배우 전혜빈이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
7일 전혜빈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 측은 OSEN에 “전혜빈이 임신 초기인 게 맞다.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 중이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2019년 12월 치과 의사과 결혼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 동안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전혜빈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편과 결혼 에피소드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전혜빈은 결혼 전 만우절에 숨겨둔 딸이 있다고 말했다가 남편이 “네 딸이면 너무 예쁠 거 같다. 우리가 입양했다고 하고 키우자”고 말해 감동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임신 초기인 전혜빈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임신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