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2세 성별 공개 NO “매너 엄하게 가르칠 것”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2.04.07 13: 49

배우 진태현이 2세와 아내 박시은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7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진태현에게 “어떤 아빠가 되고 싶으세요? 마음속에 그려놓은 아버지상이 궁금해요”라고 질문했고, 진태현은 “그냥 베이비 아빠. 매너는 엄하게 가르치고 언제나 웃어주고 사랑한다고 매일 말할 거임. 엄마보단 아주 조금 사랑한다 할 거임”이라는 답변을 보내며 2세와 박시은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또 난임을 겪고 있는 팬이 “저도 임신 준비 중인데 3년 되는데 잘 안되네요. 응원이 필요해요”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베이비에 집중하면 안 되고 부부에게 집중하세요. 파이팅! 사랑하면 어떤 일이 닥쳐도 다 이겨냄”이라는 진심 어린 응원의 답변을 보내기도 했다.
성별에 대한 궁금증에는 알려주기 싫다는 단호한 반응을 보였으며, “만약 아들 낳으시면 나중에 같이 러닝이나 사이클 타실 건가요?”라는 질문에 “딸을 낳아도 할 건데요?”라며 즐거운 미래를 상상하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대학생 딸을 입양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최근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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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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