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Apple과 협업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Apple 명동에서는 Apple과 글로벌 아티스트 세븐틴의 새로운 콜라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애플과 최초의 케이팝 콜라보를 하게 된 세븐틴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오는 15일 공개하는 첫 영어 싱글 ‘Darl+ing’ 발매를 기념하고 캐럿분들이 저희 음악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는 뮤직연구소 세븐틴 리믹스에 참여하게 됐다”며 “애플 매장 내에서 60분간 진행되는 세션으로 애플 기계를 통해 가라지 밴드 어플을 사용해 세븐틴의 신곡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재조합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저희 창작에 대해 잘 알게 되실 것이다. 새로운 트랙을 각자의 취향에 맞게 리믹스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과의 협업 소감을 묻자 “애플이라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게 되어 영광이고 저희 음악을 가라지 밴드를 통해 취향대로 재조합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가득한데 ‘달링’이라는 곡으로 이 세션에 참여하는 최초의 케이팝이라고 들었는데 영광이다. 어플을 이용해 많은 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세븐틴의 스타일로 제작 과정을 많이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