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혈육 코미디 '어부바'가 가정의 달 5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부바'(감독 최종학, 제작 글로빅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HAK프로덕션, 배급 트리플픽쳐스)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
7일 공개된 '어부바' 캐릭터 예고편은 멋쟁이 어부바호 선장으로 변신한 정준호부터 부산 사투리를 제대로 선보이는 최대철, 그리고 아역배우 이엘빈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준호와 최대철이 마치 만담을 주고 받듯 “갑자기? 갑자기! 진짜가? 진짜로”라며 치고 받는 대사와 함께 시작하는 '어부바' 캐릭터 예고편은 ‘5월 가정의 달 대장 코미디 등장!’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종범과 노마 부자를 찾아가 갑작스럽게 24살 나이 차의 여자와의 결혼 선언을 하는 철없는 동생 종훈에게 고함을 지르는 종범의 모습까지 담겨 바람 잘 날 없는 이 가족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귀여운 전학생에게 홀딱 반해버린 아들 노마의 개구진 모습은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마지막으로 어부바호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선장 종범’의 모습까지 더해져 세 캐릭터의 매력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특히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을 맡은 코미디 대가 정준호는 철없는 동생 종훈 역의 최대철과는 형제 케미를, 늦둥이 아들 노마 역의 이엘빈과는 부자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한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두사부일체' 시리즈, 그리고 '히트맨'까지 코미디로 스크린을 점령한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 정준호가 부산 사나이로 변신해 시원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적재적소 캐릭터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최대철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혈육 코미디 '어부바'는 정준호, 최대철, 이엘빈 주연으로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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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