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우승 노리는 토레스, "모든 것을 바치겠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4.08 01: 13

페란 토레스(22, 바르셀로나)가 목표는 유로파리그 우승이라고 전했다.
FC 바르셀로나는 잠시 후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8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란 토레스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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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는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팀의 야망과 동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프랑크푸르트와 1차전은 정말 특별하며 우리는 승리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경기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한 첫 번째 싸움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신체적으로 강한 팀이며 그들은 이 경기에서 우리를 힘들게 할 것이다. 내 역할은 골을 넣는 것이다. 내 역할을 통해 팀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토레스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우리에게 매 경기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겸손함과 근면함, 욕망을 가진 채 모든 경기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첫날부터 내가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줬으며 감독으로서 그가 가진 리더십은 클럽을 변화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토레스는 또한 최근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페드리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페드리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는 이제 다가올 축구 역사를 새롭게 정의하는 선수이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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