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도 인정 “한국축구, 손흥민이 힘을 발휘하면 누구나 이길 수 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08 10: 51

일본언론이 한국축구의 카타르 월드컵16강 진출 가능성을 전망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 등의 세계적 선수들을 넘어야 한다. 가나 역시 다수의 프리미어리거 귀화를 추진해 경계의 대상이다.
일본언론은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얼마나 볼까. ‘사커 크리티크’는 “H조 수위는 아무래도 포르투갈이다. 하지만 다른 상대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고 큰 차이는 없다. 유럽 플레이오프를 보면 호날두가 싸울 힘은 남아있지만, 신통력은 없어진 것 같다. 그는 이제 삼촌”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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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손흥민의 활약을 가장 큰 변수로 꼽았다. 이 매체는 “한국은 유럽리그 톱클래스의 스트라이커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이 힘을 발휘하면 한국은 누구나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 우루과이에는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가 있다. 각 팀들은 스트라이커가 부상을 당하면 경기를 망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손흥민을 핵심으로 꼽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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