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술 마신 남편을 위해 급히 황태 해장국을 끓였다.
박지연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랜만에 술 한잔 하신 남편님. 급 황태가 있을 리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지연이 급하게 끓인 황태 해장국이 담겼다. 황태가 없었지만 먹태를 응용해 해장국을 끓이며 대장금 면모를 보였다.
박지연은 “곤약밥에 말아서 속풀이 얼큰하게 하시고 출근했어요”라며 이수근이 크게 만족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박지연과 이수근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