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선수인 '사랑꾼' 김병지가 아내에게 선물한 으리으리한 카페가 시선을 모은다.
김병지는 8일 개인 SNS에 "아내에게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카페조감도 #선물 #아내 #카페 #알파카 #감사한마음 #구리시사노동 #꽤넓다 #골때리는그녀들"이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병지가 아내에게 선물한 카페 조형도가 담겨져 있다. 한 눈에 봐도 대규모 사이즈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더불어 ‘뷰맛집’이 될 전망이다.
앞서 그는 "아내가 커피를 무척 좋아합니다. 맞아요...커피향 아주 좋죠..그래서. 아예 커피숍을 차려 줄려구요"란 글을 게재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바다. "그래 너에게 세상을 줄께....."라고 덧붙였다.
"대박", "축하드립니다", “크으 형님”, “세상을 줄게 너무 멋지세요”, “역시”, “넘 로맨틱”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지난 해 11월에는 김병지가 결혼 25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2억원대로 알려진 외제차를 선물한 것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병지는 당시 "25년 동안 함께 동행을 해 준 아내에게! 가야하는 시간도 잘 달리자는 의미에서 잘 달릴 놈으로 골랐다"라며 "은혼식 25주년! 여보 앞으로도 보람되게 잘 살자"란 글도 올렸다. 더불어 "세상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아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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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병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