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즈 ‘찐팬’ 이찬원, 잠실 직관 이어 라팍에서 시구?[지형준의 Behind]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2.04.08 17: 09

‘찬또배기’ 이찬원이 잠실에 떴다.
삼성 라이온즈 ‘찐팬’으로 잘 알려진 이찬원이 야구장 나들이에 나섰다.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tv를 통해 직관 소식을 알린 그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절친 황윤성과 관전했다.

가수 이찬원이 황윤성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삼성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04.07 /jpnews@osen.co.kr

관중들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찬원이다. 올 시즌 부터 야구장에 취식이 허용되며 라면과 다과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또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을 찍어주는 팬 서비스도 돋보였다.
잠실야구장을 찾은 가수 이찬원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22.04.07 /jpnews@osen.co.kr
잠실야구장을 찾은 가수 이찬원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22.04.07 /jpnews@osen.co.kr
잠실야구장을 찾은 가수 이찬원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2.04.07 /jpnews@osen.co.kr
비록 경기에서 삼성은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찬원은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며 라이온즈 사랑을 여실없이 보여줬다.
대구 토박이 이찬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삼성 팬이다. 지난해 정규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선수단,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 협력업체 직원 등을 위해 커피 트럭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객원 해설위원으로 나선 바 있는 이찬원은 전문가 못지않은 해박한 야구 지식과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정확한 진행 능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사진=라이온즈tv 캡쳐
라이온즈tv는 이찬원의 직관 댓글에 ‘직관 말고 시구는 어떠세요?’라고 물으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마운드에 선 이찬원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이찬원이 고향 라팍에서 와인드업 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그려진다.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