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하우스 대역전’에 인테리어를 신청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하우스 대역전’에는 전진-류이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반응이 너무 좋다. 그리고 방송 3회 만에 아주 특별한 의뢰가 왔다. 드디어 연예인 의뢰가 접수됐다”며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의뢰한 연예인은 아내와 함께 등장했고,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신혼집 리모델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의뢰한 연예인은 다름아닌 전진과 류이서 부부였다. 두 사람의 집은 중후한 느낌의 현관부터 어딘가 어정쩡한 구조, 거실과 대비되는 블랙톤의 주방 등 신혼부부와는 어울리지 않는 인테리어였다.
전진은 “처음 집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이사를 했는데 전에 살던 중년 부부의 스타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살다보니 그 분들에게 맞춰져 있어서 우리는 좀 힘들더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전진은 둘만 사느냐는 말에 “자녀가..”라고 말 실수를 했다. 김성주와 박군은 비밀을 알아낸 듯 했지만 그 자녀는 알고보니 반려견들이었다.
한편, ‘하우스 대역전’은 집의 가치를 높이는 하우스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낡고 오래된 나의 집을 최고의 전문가 군단이 다양하게 리모델링 해 그 용도에 맞게 수익성 창출 및 개선을 도와주는 생활 밀착형 프로젝트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