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NCT DREAM, 1위 인기 질주..수호·아이브·권은비 컴백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4.08 18: 19

그룹 NCT DREAM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오마이걸과 NCT DREAM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NCT DREAM이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NCT DREAM은 “우리의 힘 시즈니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계속 성장하는 칠드림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제대 후 새로운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엑소 수호는 변함없이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신곡 ‘Grey Suit’ 무대를 꾸몄다.
수호의 이번 타이틀곡 ‘Grey Suit’는 서정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곡으로, 멈춰버린 것만 같던 공허한 회색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상대를 통해 점점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빛과 색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데뷔곡 ‘ELEVEN’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아이브는 약 4개월 만에 새 싱글 'LOVE DIVE’로 돌아왔다. 아이브의 타이틀곡 'LOVE DIVE'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룬 다크 모던 팝 장르의 곡으로, 새로운 시대의 큐피드를 재해석한 가사가 아이브의 6인 6색 다채로운 매력과 어우러진 노래다. 멤버들은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로 컴백한 권은비는 타이틀곡 ‘글리치(Glitch)'와 수록곡 ‘우리의 속도’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권은비의 이번 신곡 ‘글리치’는 촘촘하게 짜인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UK-개러지(UK-Garage) 장르의 곡으로, 보깅 안무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퍼플키스는 타이틀곡 ‘memeM'에서 고혹적인 마녀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어우러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BAE173, CRAVITY, D-CRUNCH, GHOST9, IVE, KINGDOM, NCT DREAM, NINE.i, Stray Kids, 권은비, 수호, 아일리원, 오마이걸, 임상현, 퍼플키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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