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결혼 소식 전하면서도 냉면♥…6월 12일 비연예인과 결혼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08 19: 35

가수 존박이 오는 6월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은 8일 “존박이 오는 6월 12일, 1년간 목하 열애한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존박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존박 인스타그램

존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존박은 “작년 이맘때쯤 알게 되어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이 있다.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해 준 그 사람과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고, 현재 떨리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존박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항상 애정어린 마음으로 응원해주셨던 것처럼 저의 새로운 시작도 축복해주실거라 생각한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존박의 결혼 소식에 이적, 유재환, 신화 이민우, 정엽, 적재 등이 축하의 댓글을 달며 앞길을 응원했다.
특히 존박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도 냉면 사랑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적을 태그하며 “피드를 보고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돌린다”고 말했다. 여전한 냉면 사랑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함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존박은 2012년 미니앨범 ‘Knock’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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