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2일차 첫 치킨 담원, 중간 순위 6위 '점프'...치킨 추가 광동 선두 사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4.08 21: 35

그랜드파이널 2일차서 첫 치킨 사냥에 성공한 담원 기아가 첫 날 최종순위서 무려 순위를 아홉 계단이나 올린 6위로 올라섰다. 첫 날 선두였던 광동은 치킨을 추가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담원은 8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전반부서 매치6 치킨을 잡아낸 것을 포함해 33점을 획득하면서 도합 45점으로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1일차 경기서 57점을 따내면서 선두로 올라섰던 광동은 2일차 두 번째 경기였던 매치7 치킨을 포함해 29점을 챙기면서 도합 86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첫 날 광동과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벌였던 다나와는 선두에 5점 뒤진 81점으로 2위로 2일차 반환점을 돌았다. 

1일차서 15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담원은 미라마서 진행되는 2일차 첫 번째 경기부터 치킨을 획득하면서 1일차 에란겔서 구겨졌던 자존심을 만회했다. 담원의 영리한 운영이 돋보였다. 로스 레오네스 위쪽 라 벤디타에서 자기장이 형성되면서 시작된 매치6서 담원은 선시스터를 빠르게 정리하면서 파고들었다. 
탑4까지 풀스쿼드를 유지한 담원은 베로니카7과 전투에서도 완승을 거두면서 자기장의 최후의 생존팀이 됐다. 11킬과 라운드 점수 10점을 포함해 21점을 획득한 담원은 단숨에 중위권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흐름을 탄 담원은 2일차 두 번째 경기인 매치7에서도 발군의 교전력으로 5킬을 챙기면서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1일차 선두였던 광동도 매치7서 다나와를 따돌리고 치킨을 따내면서 1위팀 다운 모습을 보였다. 로스 레오네스에서 출발한 광동은 북쪽 지역을 완벽하게 장악 한 뒤 다나와의 경합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무려 14킬을 포함한 24점을 추가하면서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매치8에서는 GEX가 치킨을 잡아내면서 탑4 자리를 유지했다. 담원과 광동은 세 번째 경기인 매치8서 각각 4킬과 3킬을 추가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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