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박하선' 딸, 내가 요리사인 줄 알아" 손편지 공개!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08 22: 03

류수영이 딸이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딸이 쓴 손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류수영은 빨간맛 대결에 앞서 "손님이 올 때 대접할 수 있게 프랑스식 닭볶음탕을 준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생닭을 준비했다. 류수영은 "통닭을 사서 자르는 걸 추천한다. 닭볶음탕용 닭은 자른 크기가 다 달라서 완성되면 좀 너저분하다"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닭은 염지가 중요하다. 소금과 후추를 넣어서 봉지에 넣고 염지해두면 맛있는 닭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생닭을 눌러주면서 골고루 익혔고 통마을늘 넣어 마늘기름을 만들어 3분 정도 구워냈다. 
류수영은 구워낸 닭을 걷어낸 후 탄 마늘을 건져냈다. 만들어진 기름에 채소를 볶고 홀토마토 캔을 넣었다. MC붐은 "방송 나가고 난리가 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보민은 "우리 동네 저게 다 팔렸더라"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소스에 고추장을 넣고 레드와인을 추가했다. 
소스가 완성되자 구운 닭을 넣고 졸였다. 류수영은 버터를 추가했다. 이어 류수영은 딸이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아빠 요리사"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아빠가 배우라고 설명하는데 잘 몰라서 요리사인 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치즈와 파슬리로 장식해 프랑스식 닭볶음탕 토닭토닭을 완성했다. 
이날 류수영은 차예련과 대결에서 셰프들 앞에서 "와인과 고추장, 토마토로 맛을 냈다"라고 토닭토닭을 소개했다. 박준우 셰프는 "다른 요리들에 비해 빨간맛이 좀 적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10년 동안 먹었던 카치아토레류 요리 중 제일 맛있다"라고 말했다. 레이먼킴은 "감칠맛과 와인의 산미가 잘 어울린다. 완벽한 양식"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날 류수영과 차예련의 대결에서 차예련이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정상훈의 완추면에 졌고 정상훈이 최종 메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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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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