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오늘(9일) 코로나로 1년 미룬 결혼…"붐과 겹쳐 걱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09 06: 13

가수 슬리피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을 미뤘던 결혼식을 드디어 올린다.
슬리피는 9일 서울 모처에서 8살 연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슬리피는 결혼식을 하루 앞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드디어 내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중한 분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어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달라. 모두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말했다.

슬리피 인스타그램

슬리피는 당초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미루게 됐고, 해를 넘겨 화촉을 밝히게 됐다. 특히 슬리피는 ‘라디오스타’에서 붐과 결혼식이 겹쳐 걱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6년 그룹 언터쳐블로 데뷔한 슬리피는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 짠내나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에 많은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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