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5, 울버햄튼)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황희찬-파비오 실바-프란시스코 트린캉이 최전방에 자리하고 주앙 무티뉴-루크 컨들이 중원을 채운다. 마르사우-조니 카스트로가 양쪽 윙백으로 나서고 막시밀리안 킬먼-코너 코디-윌리 볼리가 백스리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 골키퍼가 낀다.
![[사진]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09/202204090248779654_6250790de520c.jpeg)
울버햄튼은 현재 승점 49점(15승 4무 12패)으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31라운드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아스톤 빌라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최근 5경기에서 9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지적받아왔던 저조한 득점력은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다. 후벵 네베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즈가 경고누적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할 수 없는 점이 아쉽다.
뉴캐슬은 흐름이 좋지 않다. 지난 3월 13일 치른 첼시전 0-1 패배를 시작으로 3연패에 빠졌다. 특히 직전 31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는 1-5 패배를 당하며 큰 충격에 빠졌다. 강등권과는 승점 차이를 벌렸지만, 반등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뉴캐슬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