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전반전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양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황희찬-파비오 실바-프란시스코 트린캉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주앙 무티뉴-루크 컨들이 중원을 채웠다. 마르사우-조니 카스트로가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막시밀리안 킬먼-코너 코디-윌리 볼리가 백스리를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 골키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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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랑 생 막시맹-크리스 우드-라이언 프레이저가 득점을 노렸고 조엘링톤-존조 셸비-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맷 타겟-댄 번-파비안 셰어-에밀 크라프트를 비롯해 마르틴 두브라브카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뉴캐슬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3분 프레이저가 부상으로 쓰러졌고 미구엘 알미론을 대신 투입했다.
울버햄튼에 기회가 왔다 전반 26분 트린캉과 실바가 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공은 카스트로에게 흘렀고 카스트로는 그대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공은 크로스바를 넘겼다.
전반 42분 뉴캐슬이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타겟은 왼발 패스로 공을 박스 안에 투입했고 조엘링톤은 공에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곧이어 44분 긴 패스를 받은 알미론은 울버햄튼의 왼쪽 측면을 뚫어냈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뉴캐슬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셰어가 키커로 나섰지만, 공은 수비 벽을 때렸다. 전반전이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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