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두 딸을 키우는 고충을 토로했다.
8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남편이 보내준 태리와 아쿠아리움 데이트사진♥"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함께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이지혜와 그의 딸 태리가 담겼다. 둘째 엘리가 태어나기 전, 세 가족이 나들이를 나갓다가 찍은 것.
이에 이지혜는 "작년이었구나. 그때도 지금처럼 바빴지만 뭔가 여유로워 보이는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 아이 하나를 둔 엄마와 둘을 둔 엄마의 차이 아는사람은 알죠?"라고 배로 힘들어진 육아 현실을 전했다.
특히 이지혜는 "두배 힘들다고 누가 그랬냐. 열배라고. 기쁨도 행복함도 열배"라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딸 태리 양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딸 엘리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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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