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 영원히 남고 싶다” 펩 과르디올라, 브라질대표팀 부임설 정면반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09 12: 30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직접 소문을 부정했다.
과르디올라가 다음 시즌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 후 브라질대표팀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는 “난 맨시티에 영원히 남고 싶다. 더 좋은 자리는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과르디올라는 할 수만 있다면 맨시티와 10년 계약을 하고 싶다면서 맨시티 팬들을 안심시켰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는 1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1-22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승점 73점의 맨시티가 리그 선두고, 승점 72점의 리버풀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승점 6점이 걸린 이번 매치가 사실상 우승팀을 가르는 결승전이다.
결전을 앞두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금 상황은 바르셀로나 시절 레알을 상대하던 것 같다. 최근 5년간 리버풀은 우리를 계속 위협했다. 그런 팀과 우승을 다투는 것은 영광”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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