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간판공격수 해리 케인(29, 토트넘)을 라이벌에 뺏길 위기다.
스페인 ‘마르카’는 “맨유가 에릭 텐 하그를 임명할 경우 그가 원하는 선수를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해리 케인, 칼빈 필립스, 데클란 라이스가 그들”이라고 보도했다.
맨유에는 이미 베테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세해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에딘손 카바니도 있다. 하지만 역시 미래를 위해서라면 잉글랜드 국가대표 케인을 영입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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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마다 꾸준히 이적설이 돌고 있는 케인이다. 그는 지난 비시즌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요구하며 토트넘 캠프에 늦게 합류해 논란을 일으켰다. 제 때 몸을 만들지 못했던 케인은 올 시즌 뒤늦게 폼을 되찾아 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단짝 케인이 떠나면 손흥민도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다. 아울러 토트넘 역시 라이벌팀에 최고전력을 빼앗겨 우승전선이 더욱 어려워진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