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8일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난 주말 아빠랑 산책"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주말을 맞아 산책을 나선 한지혜의 딸 윤슬이가 담겼다. 특히 윤슬이가 탄 유모차 옆에는 한지혜의 검사 남편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마스크와 모자를 썼지만 윤슬이와 꼭 닮은 훈훈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한지혜는 산책중 곤히 잠든 윤슬이의 사진과 함께 "잘 잤네"라고 기특함을 드러냈다. 또 모자때문에 시야가 가려진 딸의 모습에 "산책하는데 잘 안보여요", "아빠 미웡" 등 재치있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 남편과 결혼해 11년 만에 딸을 낳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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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