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진수-최보경-박진섭' 스리백 가동…성남 ‘라마단’ 뮬리치 교체명단 [오!쎈 성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09 13: 44

전북현대가 스리백을 가동한다.
전북은 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홈팀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11점의 전북은 6위, 5점의 성남은 최하위다.
전북은 3-5-2 포메이션을 구사한다. 문선민과 구스타보의 투톱에 박규민이 바로 뒤 2선에 선다. 쿠니모토, 백승호, 김진규, 김문환의 중원에 수비는 김진수, 최보경, 박진섭의 스리백이다. 골키퍼는 송범근이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전문센터백이 없어 수비부담은 갖고 있다. 포백이나 스리백 있을 때 똑같이 고민한 부분이다. 스리백을 쓰면 장점도 있다. 김진수가 충분히 능력이 있어 크게 걱정은 안 한다. 공격이 더 큰 고민거리”라고 밝혔다.
성남도 3-5-2다. 전성수와 박용지의 투톱에 강재우와 김민혁이 2선이다. 이지훈, 권순형, 권완규의 중원에 김민혁, 곽광선, 마상훈이 수비라인이다. 수문장은 김영광이다.
주포 뮬리치는 라마단 기간이라 대기명단으로 빠졌다. 사퇴발언 후 다시 복귀한 김남일 감독은 “뮬리치가 경기를 하고 나서 영향섭취를 해야 하는데 라마단 기간이라 안된다. 컨디션이 많이 다운돼 있다. 후반전 교체시기를 지켜보겠다”고 선언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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