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 생각 없다. 승리하려고 준비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서울이랜드는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2 10라운드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3승 3무 2패 승점 12점으로 4위에 올라있고 서울 이랜드는 2승 5무 1패 승점 11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4-1-4-1 전술로 경기에 임한다. 김인성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동률-박태준-츠바사-서보민이 2선에 배치됐다. 김선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에 자리했고 포백 수비진은 이재익-한용수-김연수-황태현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윤보상.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은 경기 전 "우리와 대전 모두 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무승부 할 생각 없다. 승리하려고 준비했고 선숙들은 냉정하게 준비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슈팅수가 가장 많지만 골은 많이 터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는 "심플한 슈팅을 많이 준비했다. 자신감이 붙으면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부상 선수들까지 복귀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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