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 6人 베일 벗었다..비주얼부터 완벽 (종합)[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4.09 15: 37

하이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 르세라핌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5월 데뷔를 앞둔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이다. 총 6멤버로 구성된 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화한 이름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담았다.
지난 4일 사쿠라를 시작으로 르세라핌의 여섯 멤버가 차례로 공개된 바, 화려한 비주얼과 당당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새로운 루키의 등장에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쿠라의 영상은 벌써 300만 뷰를 훌쩍 넘어 데뷔 전부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사쿠라와 김채원은 공개된 티저 영상과 사진 속에서 이전과는 확 달라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르세라핌의 리더를 맡은 김채원은 검은 ‘똑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자유분방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얼굴을 알린 허윤진 역시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자랑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얼굴인 김가람, 홍은채, 카즈하 역시 공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2005년생인 김가람은 170cm의 큰 키에 독보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며 선명한 이목구비와 맑고 청아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2006년생으로 팀 내 가장 어린 홍은채는 솔직 당당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예고했다. 카즈하는 최근까지 네덜란드에서 발레를 공부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유니크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멤버와 팬들의 ‘첫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The First Moment of LE SSERAFIM)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팬들은 프로젝트 사이트에서 최초 공개되는 사진, 텍스트, 오디오 콘텐츠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합해 ‘디지털 수비니어™’(Digital Souvenir™)를 제작하고 간직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브의 첫 걸그룹인 만큼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은 막강한 지원 아래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을 세계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올려 놓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K-팝 시장에서 최고의 성공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데뷔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하고, 방탄소년단의 비주얼을 담당한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르세라핌의 모든 비주얼 콘텐츠를 기획했다.
전 세계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그간 축적해 온 제작, 프로듀싱 역량을 총동원해 르세라핌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하이브의 월드 클래스 제작 군단이 뭉친 르세라핌의 데뷔 활동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드디어 여섯 멤버들이 모두 베일을 벗은 르세라핌이 과연 어떤 음악과 콘텐츠로 글로벌 음악시장을 뒤 흔들지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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