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현재 남자친구가 없음을 알렸다. 지난해 연상의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던 그는 결국 결별의 아픔을 다시 겪었다.
이수진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수진’에 ‘제나가 알려주는 남친 생기는 법’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수진이 딸 제나와 함께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딸 제나는 ‘남자친구와 연락 빈도는?’이라는 질문에 “계속하고 있다. 잘 때 빼고는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진이 “아 진짜? 하루에 한 열 번 하겠네?”라고 하자 제나는 “그거보단 더 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수진은 “왜 나는 그런 남자친구가 없냐. 열 번이 뭐야. 10일에 한 번도 안한다”고 말했다. 제나가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자 이수진은 “없다. 왜 팔자가 이렇게 됐나. 진짜 말대로 내가 감당이 안 돼서 도망간 것 같다”고 탄식했다.
이수진은 지난해 10월 연상의 남성과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영상에서 “남자친구 없다”고 밝히면서 결별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한편, 이수진은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에 출연해 가정사 등을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