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매과이어, 치명적 실책 빌미...맨유, 에버튼 원정 0-1 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4.09 22: 27

바이바이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친 맨유는 승점 51점으로 경기를 더 하고도 4위 토트넘-5위 아스날(이상 54점)과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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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에버튼은 강등 위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28로 18위 번리(승점 24)와 차이를 벌렸다.
이날 맨유는 호날두-산초-페르난데스-래쉬포드-마티치-프레드-텔레스-매과이어-린델로프-비사카-데 헤아가 총 출동했다.
경기 내내 몰아치던 맨유는 전반 27분 오히려 역습골을 내줬다. 전반 27분 히샬리송의 크로스가 막힌 걸 고든이 때린 것이 매과이어를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맨유는 전반 36분 만에 프레드를 대신해 폴 포그바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지만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상대 골키퍼 픽포드의 미친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 호날두가 좋은 슈팅을 날렸으나 다시 한 번 픽포드에 막히며 0-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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