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전처와 산책에 나섰다.
9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숀 펜은 이날 할리우드에 있는 한 애견 공원에 전처 레일라와 함께 나타났다. 숀 펜은 민소매 티셔츠를, 레일라는 핫팬츠 패션을 뽐냈다.
인상적인 건 두 사람이 이혼했는데도 강아지를 같이 산책시키며 돈독한 애정을 유지했다는 점이다. 비록 둘이 거리를 유지하며 따로 걸었지만 이혼한 관계인데도 강아지 산책을 위해 만났다는 게 의아할 따름이다.
30살인 레일라 조지는 2020년 61살 숀 펜과 결혼해 1년 뒤 이혼했다. 숀 펜으로서는 마돈나, 로빈 라이트에 이어 세 번째 결혼이었지만 이 역시 실패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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