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조영욱vs류승우-정승원'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 선발 라인업 공개 [오!쎈 서울]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4.10 18: 04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 라인업이 공개됐다.
FC 서울과 수원삼성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양 팀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서울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김신진이 최전방에 자리하고 나상호-한승규-팔로세비치-조영욱이 공격 2선을 꾸린다. 기성용이 포백을 보호하고 이태석-오스마르-이한범-윤종규를 비롯해 양한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사진] FC 서울 공식 SNS

[사진] 수원삼성 공식 SNS
수원삼성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류승우-김건희-정승원이 득점을 노리고 유제호-사리치가 중원을 지킨다. 이기제-김태환이 양쪽 윙백으로 나서고 불투이스-이한도-장호익이 백스리를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박지민 골키퍼가 낀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서울은 대구FC와 개막전 승리 이후 7경기째 무승(4무 3패)을 기록 중이다. 수원은 2라운드 승리 후 6경기 무승(4무 2패)에 그치고 있다.
나란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 팀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슈퍼매치 상대전적에서는 서울이 통산 95경기 37승 24무 3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96번째 맞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지켜보자. /reccos23@osen.co.kr
[사진] FC 서울 / 수원삼성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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