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송은이, 평양냉면 앞에 두고 숙취에 정신 못차려 "평생 안하던 실수"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4.10 19: 15

코미디언 송은이가 '웃픈' 평양냉면 후기를 공개했다. 
10일, 송은이는 자신의 SNS에 “코앞에 두고도 먹지 못했던 이 냉면이 지금 너무 먹고 싶다…. ( 자세한 내막은 유투브 비보티비에 올라와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얼굴만한 평양냉면 그릇 옆에서 얼굴을 묻고 잠을 자는 모습. 그는 평양냉면 맛집을 찾아나서는 촬영 전날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과음을 했다며 숙취에 정신을 못차리는 일화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알린 바 있다. 영상 속 김숙은 "평생 이런 실수를 안하는 분인데 신기하다"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김숙은 송은이의 SNS 사진을 보고도 “아 ㅋㅋㅋㅋ 전시회사진 많이 건졌어요~~고마워요 송대표!!!"라며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가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코로나에 확진 돼 화제가 되었다. 팬들 뿐만 아닌 동료들의 걱정에 송은이는 개인 SNS를 통해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전하며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는 제보에 안부 글 올린다. 저는(증상도 없이 이렇게 쉬어도 되나.. 싶은 정도로) 괜찮습니다"라고 안부를 전해 모두를 안심하게 했다.
이후 송은이는 예능과 다큐 형식의 코미디 스페셜 등 다양한 활동과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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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은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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