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김민정, 피팅모델로 활동범위 넓히나‥ 뜬금뒤태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4.10 20: 07

배우 김민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김민정은 자신의 SNS에 아무런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진한 핑크톤의 셋업을 입고 포즈를 잡아보는 모습. 선글라스에 다 가려지는 작은 얼굴과 긴 다리가 특히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예쁘다, 배우님~~" "완벽해요!" "너무 사랑스럽네요 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정은 지난 21년 8월에 종영한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한 뒤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다만 활동 공백기가 길어지는 이유는 소속사 WIP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

김민정은 계약 기간 동안 소속사가 매니지먼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지난 해 3월 재계약 협상 결렬로 계약이 끝났다며 분쟁을 시작했다. 출연료 미지급도 주장했는데 WIP 측은 이에 관해서도 '악마판사' 출연료 중 80%를 지급했으며 남은 20% 역시 계약 내용에 따라 비용 처리 및 정산 과정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반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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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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