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첫눈에 반할 확률? '♥'은 데스티니" (ft.정재승 사부&유수빈 마지막)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11 00: 02

‘집사부일체’에서 정재승교수가 뇌의 사랑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유수빈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정재승 교수와 함께 했다. 
이날 정재승 교수가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뇌과학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편은 뇌와 사랑이라고 소개, 이승기는 “사랑은 하트,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거 아니냐”고 하자 정재승 교수는 “가슴아닌 뇌로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심장 아닌 뇌가 뛰어야하는 거 아니냐”며 역시 의아해하자 이승기는 “난 눈에서 먼저 반응해, 사랑을 눈에서 시작된다”며 “좋아하면 눈에서 사람을 관찰하게 된다”며 사랑하면 눈의 움직임부터 달라진다고 했다.
이에 정재승은 “카이스트에서 ‘사랑학’이란 수업을 했다.  일반적인 수업과는 다르다”며 “MRI로  뇌를 찍어줘, 사랑에 빠진 뇌를 보여준다”며 실제로 한 여학생의 뇌사진을 공개해 눈기을 사로 잡았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는지 운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질문 끝나자마자 이승기와 리정이 손을 번쩍 들었다. 이승기는 “데스티니가 있다”며 공감했다. 이에 양세형은 “승기는 첫눈에 반해서 성공할 확률이 있다고 본다”며 부러워했다. 양세형은 “첫눈에 반한 한 여자 두고 이승기와 승부를 붙으면 승기를 선택하지 않겠나”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이 특별하다 느끼는 이유에 대해선 정재성은 “뇌과학적으로 정해진 한 단계 1단계는 아드레달린이 분비되고 서로 사랑하게되면 도파민상태로 옮겨온다, 그게 불타는 감정”이라며 단 그 시기가 유효기간이 있다고 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옥시토신으로 옮겨간다고. 정재성은 “옆에 없으면 불안한 것, 그게 안정기 시기다 그 3단계를 현명하게 잘 보내야한다, 각각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질투할때 뇌의 모습을 공개, 이승기는 “연인이 매력적인 이성과 있을 때, 공포를 느낀다, 근데 너무 친구인걸 딱 보면 안 느낄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양세형이 “우린 다 그냥 공포를 느낀다”고 하자 이승기는“공포를 느끼는 대상이 좀 적은 것”이라 수습했다. 이에 정재승 교수는 “사랑의 노하우 연애 뿐만 아닌. 결혼도 중요하다”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방송말미, 유수빈이 마지막날이라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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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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