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세리X김종국, 커플 예고?···딘딘 "저러다 결혼 발표한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4.10 22: 53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과 박세리의 커플 몰이가 화제가 됐다.
10일 방영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체육대회' 후 뒤풀이 자리가 그려졌다. 그 자리에서 박세리와 김종국의 '티키타카'를 지켜보던 최시원이 "둘이 잘 어울린다. 정말 잘 어울리는데?"라는 말 한 마디에서 '커플'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사뭇 진지했던 것. 최시원은 결국 두 사람에게 "너무 잘 어울리세요. 티키타카하는 것도"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세리는 "위험한 발언이야"라며 딱 잘랐다.
김종국은 그 말에 “티키타카는 모르겠고 얼굴은 닮았지”라고 말했으며 박세리는 “이래서 서로 결혼 못 하고 있는 거여,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세리 누나가 무인도에 간다면, 누구 하나를 데리고 갈 거냐"라며 일종의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모두 한 마음 한뜻으로 김종국을 선택하길 바라며, 김종국과 붙는 각각의 상대에게는 말도 안 되는 치명적인 약점을 붙였다. 딘딘은 "저러다 결혼 발표 하겠다"라고 말해 박세리로부터 "그만 해. 넌 이따 나 좀 보자"라고 들은 후 풀이 죽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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