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김준호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SNS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넘 좋았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민을 비롯해 절친 황보라, 정이랑 등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민은 편한 복장에 모자를 쓰고, 한 식당에서 연예계 동료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그계 선배 김준호와 열애를 인정하고 일주일 만에 근황을 공개해 더욱 시선을 끌었다.
앞서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결혼설에 대해서는 "결혼 이야기가 오가거나 결혼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또한 김지민은 전진과 오는 18일 오전 9시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새 예능 '오픈런'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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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