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 연승에 성공했다.
청주는 10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7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과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청주는 4경기 연속 무패를 하며 3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현재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청주는 수비수들의 활약이 빛난 경기 였다. 청주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취골을 넣었다. 수비수 이정택이 높은 지역까지 올라가서 정확한 패스로 김정훈의 선취골을 도왔으며,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중앙수비수 송명근이 이풍범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성공 시키며 짜릿한 2-1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결승골을 터뜨린 송명근은 “후보 선수들도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기쁘다. 밖에서 몸을 풀고 있을 때 언제 교체 투입 되도 잘할 자신이 있었다.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다음 홈경기도 꼭 이기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K3리그 8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5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 한다. /10bird@osen.co.kr
[사진] 청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