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가 결혼 21년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일상을 보여줬다.
이혜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왜 웃는지 마지막 사진에 근데 왜 저러죠. 제가 찍는거 보고 방해할라고. 난 다 알지. 커피마시고 캬. 일부러저럼 아놔 이쁨 망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래요.... 그냥 웃어요 그게 정답인거 같아요!!!!!! 웃겨주는 안느. 인생 뭐 있나요. 인생은 아름다워. 같이 웃어요. 웃으면 복이 온다죠”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혜원은 입을 가리며 웃고 있는 모습. 남편 안정환이 얼마나 재미있게 해주는 지 입까지 가리고 웃을 정도다.
동영상을 보니 이혜원이 에스프레소를 스푼으로 우아하게 젓고 있는 걸 촬영하는데 안정환이 커피를 마시고 “크아. 캬”라고 구수한 추임새를 넣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현재 CEO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