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홍콩 자택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김정은은 1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봄이 왔어요. 제 몰골은 좀 이상해도.. 대신 꽃이 이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정은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정원에서 잔디와 꽃에 물을 주고 있다. 정원은 작은 물뿌리개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큰 크기를 자랑하며, 김정은은 기다란 호스를 들고 구석구석 집을 가꾸는 모습이다.
특히 김정은은 편안한 홈패션과 선글라스로 ‘꾸안꾸’ 비주얼을 뽐내고 있으며, 화려한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주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2016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동갑내기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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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