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11일부터 서울트레킹 '비대면' 무료 접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4.11 16: 53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하)는 4월부터 9월까지 ‘2022년 서울트레킹’을 운영한다.
‘2022년 서울트레킹’은 총 4회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4월 비대면 방식 운영으로 시작하여 5~9월은 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1차(비대면) 4월 23일부터 5월 1일, ▲ 2차(대면) 5월 28일, ▲ 3차(대면) 7월 16일, ▲ 4차(대면) 9월 24일 총 4회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1차(비대면) 모집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PC 또는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한다.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1차(비대면) 참가자는 걷기 기록측정 앱을 실행 후 서울시 내 자유로운 코스를 선택하여 5km 이상 완주하고 해당 기록 캡쳐(날짜, 거리 표기) 및 참여 인증사진을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 업로드하여 인증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플로깅 캠페인’(Plogging,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개인별 비닐봉투 및 비닐장갑 등을 준비해 ‘플로깅 캠페인’ 참여인증을 하면 별도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 서울시체육회는 올해 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외 지역의 명산을 탐험하는 트레킹원정대를 11월 중 운영한다. 참가자 선발은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참여도, 건강상태, 홍보실적, 지원동기 등 항목별 평가에 따른 고득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 박원하 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트레킹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고 삶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서울시체육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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