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수비에 큰 구멍이 뚫렸다.
토트넘은 10일 영국 버밍험 빌라 파크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홈팀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대파했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폭발시켜 대승을 주도했다.
악재도 있었다. 전반 21분 토트넘 수비수 맷 도허티(30, 토트넘)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대신 세르히오 레길론이 나머지 시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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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11일 “도허티의 부상이 심각하다. 인대에 큰 손상을 입은 그는 잔여시즌 결장할 것”이라 보도했다. 핵심수비수를 잃은 토트넘은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도허티가 수술이 필요한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는 부상회복에 최소한 12주는 소요될 전망이다. 아일랜드 국가대표인 도허티는 올 여름 네이션스리그에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