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성광이 '웃픈'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에 “아 누가 오늘 춥다고 했음 ㅋㅋㅋㄱ 더워 미칠 것 같아ㅋㅋㅋㅋ 근데 요즘 단어랑 사람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나이 때문인가요?? 혹시 아시는 분?? 저만 그런가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검은 벽에 마치 보호색처럼 입은 검은 티와 편한 운동복 바지로 캐쥬얼한 무드를 연출한 모습. 특히 자연스레 주머니에 넣은 손으로 여유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그의 글을 본 팬들은 "나이묵으서그래 나도그래.. ㅎㅎㅎ" "원래 나이가 들고 노화가 될때 명사부터 사라진다는 말을 어디서 듣고... 명사 및 상표, 사람이름이 사라지는 현상들이 무서웠던 기억이. 여전히 명사와 사람이름은 지워지는 편 ㅜ 하지만 박성광은 까먹지 않음" "나이들수록 기억력 감퇴 실감해요 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박성광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