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예상치 못한 ♥윤남기 속마음 듣고 '서운' ···결혼 시기 놓고 갈등 시작? ('돌싱외전') [Oh!쎈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4.12 01: 33

[OSEN=이예슬기자] ‘돌싱글즈 외전’ 이다은이 윤남기의 속마음을 듣고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11일 11시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네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다은은 윤남기의 절친을 만났다. 대화 도중 윤남기는 잠시 전화 통화를 위해 자리를 비웠고 이다은은 윤남기의 친구와 단 둘이 대화를 나눴다.

이다은은 "아내분도 함께 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윤남기의 친구 태원호씨는 "원래 오늘 아내와 같이 나오려고 했는데 아기도 봐야 하고 코로나라 조심스러워서 혼자 나왔다. 다음에 함께 캠핑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태원호씨는 두 사람의 결혼 시기에 대해 물었다. 이다은은 "오빠가 올해 안에는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원래는 내후년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빠랑 살면 초가집에서도 살 수 있을 것 같다. 둘이 있으면 싸울일도 없고 너무 즐겁다"고 덧붙였다.
태원호씨는 "사실 결혼날짜를 여쭤본게 남기한테도 물어본 적이 있다. 결혼 바로 하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남기가 날짜를 얼버무렸다. 그래서 왜 저러지 싶었다"고 윤남기와의 대화를 전했다.
이다은은 "부모님은 좀 빠르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서 작년에 오빠랑 신중하게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태원호씨는 "남기도 사실 그런 이야기를 했다.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거 아닌가'라는 말을 했다. 남자도 결혼 앞두면 싱숭생숭하니까.."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윤남기의 속마음을 듣고 심각해졌다. 정가은은 "나는 다은씨 표정이 처음처럼 밝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걱정했다. 유세윤은 "남기씨랑 다은씨랑 평소 대화를 많이 해서 친구분도 당연히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말한 것 같다. 다은씨가 모르는 것 같으니 친구도 좀 당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다들 그런 고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해하면서도 "남기씨의 속마음을 알고 다은씨가 조금 서운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이다은의 표정을 살폈다.
유세윤은 "원호씨가 인상도 좋고 눈빛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큰 고춧가루를 뿌리고 가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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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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