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호나우지뉴가 전 바르셀로나 동료 리오넬 메시(34, PSG)의 이적에 놀라움을 표했다.
메시는 지난해 8월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메시는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의 재정상태가 악화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바르셀로나가 연봉없이 메시에게 뛰어 줄 것을 요구한 것이 드러나 엄청난 비판을 듣기도 했다.
호나우지뉴는 “메시가 떠나다니 놀랐다. 나뿐만 아니라 다들 놀랐을 것이다. 메시가 다른 유니폼을 입는 것은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 메시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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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호나우지뉴는 현역 선수 은퇴 이후 탈세로 인해 재산을 압류당했다. 그는 지난해 여권 위조 및 탈세 조직과 연루 혐의로 파라과이 감옥에 6개월 간 수감되기도 했다.
호나우지뉴는 “인생에서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메시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