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상처투성이 얼굴.."누구나 견디기 힘든 시간을" 의미심장 SNS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4.12 11: 14

중국 배우 판빙빙이 촬영을 마친 근황을 전했다.
9일 판빙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을 마쳤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얼굴 곳곳에 상처가 난 채 다소 충혈된 눈을 하고 있는 판빙빙의 모습이 담겼다. 작품 촬영을 위해 분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두꺼운 패딩을 입고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다.

특히 판빙빙은 사진과 함께 "일출의 아름다움은 가장 깊은 어둠에서 벗어나는 데 있다. 누구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나서 내일을 포용해야 한다. 그녀는 힘차게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 초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성했다. 당신은 어떤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1998년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로 데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중국 톱 배우로 떠올랐다. 2012년에는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지만, 2018년 탈세 논란과 함께 돌연 자취를 감추면서 실종설에 휘발리기도 했다. 이 가운데 최근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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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빙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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