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프닝 시리즈 ‘점화’ 누리호 퍼포먼스+불꽃쇼[O! SPORTS]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2.04.12 11: 06

한화 이글스가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홈 개막전을 맞아 새 단장한 구장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메인 기록 전광판 우측 관중석 상단에 새로 설치된 높이 12m, 발사대 15m 대형 로켓 조형물 ‘누리호’가 발사되는 퍼포먼스였다. 
이글스파크만의 새로운 시그니처로 한화 타자의 홈런이 나오면 누리호가 발사되는 퍼포먼스가 시즌 내내 펼쳐진다.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3단 액체 로켓 누리호의 6월 2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화 구단은 ‘한화그룹은 누리호 개발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발사체 기술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우주와 관련된 체험 기회를 야구를 통해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오프닝 시리즈에서는 새 시즌 슬로건 'OUR TIME HAS COME'에 맞춰 'Day-1.점화'를 테마로 클리닝타임에 맞춰 '불꽃 폭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누리호 발사 퍼포먼스와 한화의 자랑 ‘불꽃쇼’를 영상에 담았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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