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사하의 폭로 “루니가 호날두 영입은 잘못됐다고 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12 12: 28

웨인 루니(38)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의 사이가 나락으로 치닫고 있다.
루니는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호날두에 대해 “호날두가 여전히 중요한 골을 넣고 있지만 맨유의 미래를 위해서는 호날두를 정리하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8년 맨유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었던 루이 사하도 루니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사하는 “루니가 맨유가 호날두 영입을 노리는 것은 잘못됐다고 했다. 왜 어린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지 않고 호날두를 목표로 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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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하는 “하지만 난 루니 의견에 반대한다. 호날두를 영입하면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울수도 있다. 선수들이 발전이 없다면 그 선수들 역량이 없는 것이다. 호날두는 맨유에 와서 비판 속에서도 희생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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