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국가가 주도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콘텐트 제작 파트너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 신규강좌 제작자 선정 결과, JTBC가 ‘테마별 문화 특강’ 부문 제작 파트너로 선정됐다.
케이무크는 온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격 온라인 교육 콘텐트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사회교육 서비스로 현재 인공지능(AI), 한국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58개의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기준 가입자 수 96만명, 누적 수강신청 수는 225만여 회에 이른다. 지난 2021년부터 방송사들의 참여를 통해 콘텐트 역량을 강화, 고품격 온라인 교육 콘텐트 제작을 진행 중이며 그 일환으로 JTBC와 EBS를 2022년 협업 파트너로 선정했다.
올해의 신규 강좌 제작 사업 중 JTBC가 제작을 맡은 ‘테마별 문화 특강’ 시리즈는 한국의 역사, 문화, 철학, 예술 등의 분야를 테마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핵심 사업 콘텐트다. JTBC는 그동안 ‘차이나는 클라스’ 등 고품격 교양 콘텐트를 제공해온 역량을 인정받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해에 이어 2022 케이무크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은 케이무크 ‘테마별 문화 특강’ 시리즈에 대한 맞춤 콘텐트로 올 하반기 ‘차이나는 K클라스’ 시리즈를 제작, 방송할 예정이다. ‘차이나는 K클라스’는 신라 금관에서 오늘날 세계를 휩쓰는 K-콘텐트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이 창조해 낸 문화 유산을 총 정리하는 내용을 담는다. 총 20회의 ‘차이나는 K클라스’는 오는 8월부터 방송되며, 케이무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된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