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위치에서 골 넣을 수 있는 역동적인 공격수".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에서 주관하는 2022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했다. 발롱로드 수상 기준이 1년이 아닌 1시즌으로 변한 가운데 오는 11월 수상자가 발표된다.
최근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은 18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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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은 "모하메드 살라의 들쑥날쑥한 경기력이 이어지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3골을 터트린 뒤 살라를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다. 손흥민은 어떤 위치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역동적인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나서 17골-6도움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20골의 살라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손흥민의 파트너인 해리 케인은 17위에 올랐다. 골닷큼은 "케인이 느리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그는 다시 클럽과 대표팀 통틀어 이번 시즌 40골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그를 또다른 수준으로 이끌고 있다. 전 세계에 깊이 내려가서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는 더 나은 스트라이커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1위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다. 또 2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