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의 남편 진태현이 한달살이를 계획 중이다.
진태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분 보름살이나 한달살이 할 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유를 자세히 밝히진 않았지만 출산을 앞둔 아내 박시은을 위한 선물 아니냐는 추측을 자아낸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대학생 딸 입양, 두 번의 유산 등 우여곡절 끝에 2세를 품게 돼 더 큰 응원을 얻고 있다.
앞서 진태현은 “자연임신 맞고요 앞선 2번의 유산도 모두 자연임신입니다. 임신의 비결은 딱히 없고요 열심히 노력한 건 유산소 운동입니다”라며 2세의 태명이 태은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진태현은 1살 연상인 동료 배우 박시은과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만나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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