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퍼스, 62세에도 훈훈한 제복핏('민스미트 작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12 20: 40

  올 봄 국내 극장가에 연이어 찾아오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릴레이 개봉 소식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킹스맨' 콜린 퍼스 주연의 첩보 전쟁 블록버스터 '민스미트 작전'이 5월 12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가운데, 화려한 면면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속속 개봉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민스미트 작전'(감독 존 매든, 수입 조이앤시네마, 배급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역사상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낳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집은 세기의 작전을 담아낸 첩보 전쟁 블록버스터.
먼저 '스텝 업' 시리즈, '지.아이.조'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채닝 테이텀이 오는 4월 20일 '로스트 시티'로 극장가를 찾는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채닝 테이텀은 영화에서 로레타를 구하러 가는 책 커버모델 앨런 역을 맡았다. '스텝 업'과 '지.아이.조' 시리즈에서 마초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어딘가 어설픈 히어로의 코믹한 모습을 예고해 반전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마블 시리즈 최강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5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2021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이어지는 스토리로, 예상치 못한 적들과 사투를 벌이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험을 그린 이번 작품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또 한 번 마블 역사상 최고의 슈퍼 히어로가 될 것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연일 고공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5월 극장가를 찾아오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화려한 개봉 릴레이 속 '민스미트 작전'의 콜린 퍼스의 컴백 소식 또한 극장가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집은 위대한 전쟁 실화를 그린 영화 '민스미트 작전'은 매 작품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콜린 퍼스가 해군 정보장교 이웬 몬태규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오만과 편견' '킹스맨' 시리즈 등에서 타고난 황금 비율로 빈틈없는 슈트핏을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은 콜린 퍼스는, 이번 작품에서도 군인의 늠름한 제복핏과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여심과 남심 모두를 저격할 예정이다. 62세에도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킹스맨' 콜린 퍼스의 명연기와 젠틀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민스미트 작전'은 오는 5월 12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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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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