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이 코에 부상을 입었다.
12일 오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나참 그런날 있잖아요 바보같이 핸드폰만 보고가다가 쿵 와 머리에 새 한 8-9마리정도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걱정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해요 한번도 만난적도 없는 저같은 아줌마에게 ㅎㅎ 이리 응원을. 찐으로 감동하고 핸드폰만 보다가 쿵하고 사는 저를 반성해 봅나다’라는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코가 빨갛게 부어오른 이헤원의 모습. 이혜원의 투명한 피부와 대비되는 붉은 흉터 자국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어 이혜원은 ‘저도 더더 주변을 둘러보며 위로하고 사랑하고 축하하고 사랑 나누며 살아야겠다는 생각!!! 어의가 넘나 없어 실소 ㅎㅎㅎ (아이들 혼낼때가 아니네요) 오늘 모두모두 행복하시구 쾌적한 하루 마무리잘 하셔요!!! 다시 리셋!!!! 딱입니다 저는!!!’이라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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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혜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