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강남, 하와이 유학 5번이나 퇴학→父, 풀스윙 체벌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4.12 20: 40

가수 강남이 다섯 번의 퇴학과 함께 부친의 분노를 알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1일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강남의 실사판 짱구 인생 썰을 직접 들은 외국인의 반응은?' 편을 공개, 다섯 번이나 넘는 퇴학을 공개해 웃음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강남은 외국인들에게 자신의 학창 시절을 들려주어 그들의 놀라운 반응을 뽑아내 웃음을 안겼다. 강남의 단순한 영어는 충분히 그의 말썽꾸러기로서의 삶을 짐작하게 했다.
또 강남은 “지난 회 최악의 모습이었다. 그거 보고 충격을 받아서 바로 보톡스 맞으러 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강남은 “하와이를 다녀왔지만 기적처럼 영어를 못한다”라면서 “왜냐하면 하와이는 한국말이랑 일본말을 잘하면 너무 생활이 잘 되고, 하와이 가기 전에 한국말을 못했다. 그런데 거기 있는 친구들이랑 너무 친해져서 (한국말을 배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전 농구 선수 전태풍은 “너는 이 정도보다 영어 더 잘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전태풍은 미국 조지아 출신의 귀화 선수였던 것.
강남은 전태풍더러 함께 영어 공부를 하자고 졸랐다. 강남은 하승진에 대해서는 극구 거부, 전태풍을 섭외하고자 했다. 강남은 “형은 간지(본새)가 난다. 그런데 승진이 형은 본새가 안 난다”라며 극적인 디스를 멈추지 않았다. 전태풍은 “너 하와이에서 5년 살았다던데, 어떻게 이렇게 영어를 못 하냐. 밖에 안 나갔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남은 "바깥에 나가면 만날 일본 사람 아니면 한국 사람"이라며 "하와이 가서 영어 배우고 와라, 라면서 보냈는데 돌아왔는데 한국말을 하고 있던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어를 배우러 간 하와이에서 오히려 한국말을 배우고 왔던 것. 전태풍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강남을 바라보았다. 강남의 다사다난한 
강남은 "내가 레전드인 게 뭐냐면 한국 사람이랑 일본 사람이랑 사이가 안 좋았어. 그런데 내가 투입하고 나서 다 같이 놀았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나는 좋은 일 많이 하고, 마지막에 잘리고, 하와이에서 다닐 학교가 없어져서 미국 학교로 갔다"라고 알렸다. 이를 듣던 전태풍은 "또 미국 학교를 갔는데 영어를 아직도 못해?"라고 물었다.
강남은 "아빠는 내가 학교를 다섯 번 잘린 걸 모른다"라고 말하며 "아빠한테 알리면 안 되니까 이모 집에서 몰래 1년 동안 생활을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즉 강남은 미국에 있는 척을 했던 것. 강남은 "졸업식 전날 아빠를 찾아갔다. 그랬더니 그때 맞았다. 그래도 내일 졸업한다, 알렸더니 졸업식에 와주셨다"라고 말해 '짱구의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은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를 모은 후 예능인으로서의 길을 걸었다. 이후 강남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 이후 한국 국적 귀화 시험에 도전해 얼마 전 성공을 알리기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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